더위야 물렀거라! 시원한 얼음물로 잠시 더위를 식히세요

청도군이 청도읍사무소 앞 그늘막 쉼터를 활용한 시원한 얼음생수를 준비해 필요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청도군이 청도읍사무소 앞 그늘막 쉼터를 활용한 시원한 얼음생수를 준비해 필요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일요서울ㅣ청도 이성열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 청도읍이 폭염에 따른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청도읍사무소 앞 그늘막 쉼터를 활용한 시원한 얼음생수를 준비해 폭염에 지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생수 준비는 8월 8일 10:00 현재 폭염경보가 발령중인 가운데 지속적인 폭염에 적극 대비하고자 자유총연맹 청도읍분회 이승우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증정한 얼음생수 2,000여개와 함께 중앙파출소 이명희 소장을 비롯한 경찰관들과 합동으로 폭염정보 활용 방법 및 폭염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활동도 연계 추진했다.

폭염은 일반적으로 일 최고기온이 33℃이상일 때를 폭염이라고 하며, 국내에서는 일 최고기온이 33℃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때는 주의보, 35℃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때는 경보를 발령하고 있는데, 지난해 여름 극심한 폭염현상으로 정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상 자연재해로 분류해 정부차원에서 폭염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김광수 청도읍장은 “연이은 폭염에 지친 주민들이 시원한 얼음생수를 마시며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폭염에 잘 대처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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