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정촌면 화개리 통영대전고속도로 대전방향 진주JC 인근을 달리던 냉동탑차에서 12일 오전 1시 7분경 불이 났다.
이날 불은 4.5톤의 냉동탑차에 적재된 돼지고기 130여마리와 타이어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운전자 이모(54)씨는 차량을 운행하던 도중 뒷타이어에 펑크가 나면서 갓길에 정차한 후 곧이어 불이 나자 119에 신고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타이어 과열로 차량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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