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장 횡단보도 및 버스정류장“얼음쉼터 운영”

경산시가 13일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경산시장 횡단보도 및 버스정류장에 대형 얼음을 배치해 폭염 저감 효과를 내고 있다.
경산시가 13일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경산시장 횡단보도 및 버스정류장에 대형 얼음을 배치해 폭염 저감 효과를 내고 있다.

[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산시가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얼음쉼터 운영으로 시민들의 체감온도 낮추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얼음쉼터 운영은 지난 23일 폭염특보 발효 이후 푹푹 찌는 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경산시장 횡단보도 및 버스정류장에 대형 얼음을 배치해 폭염 저감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함이다.

특히, 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 그늘막과 무더위 쉼터 관리, 쿨링 포그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황관식 안전총괄과장은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 위해 관련 부서 및 읍면동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올여름도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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