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적으로 가장 큰 이슈는 비건[vegan] 문화다. 동물에서 나오는 그 어떤 성분도 먹지 않고 사용하지도 않는, 엄격한 환경친화적 의미를 담은 비건은 음식, 문화, 패션 등 우리의 모든 생활 속으로 확산되고 있다. 패션에서도 비건 의류와, 동물성 성분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비건 화장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동물성 성분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비건 네일 제품을 국내 최초로 판매 시작하는 네일아트 기업 ‘엠마 뷰티 코리아(대표 권영희)’ 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의 ‘TNG(World Wide)’사의 브랜드 ‘emma beauty’ 의 모든 네일 제품에는 동물성 성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고, 유해한 12가지 화학성분도 들어있지 않다. 모두 미국에서 비건 인증(PETA certification)을 받았다. 식물성 성분으로만 제작되며, 제조 과정에서 동물 실험도 거치지 않는다. 특히 네일 제품 중에서도 가장 화학성분이 강해 일반인들의 사용이 힘든 네일 리무버에도 화학성분에도 전혀 들어있지 않아서 전문가들은 네일아트의 혁명이라도 말한다.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한 ‘2019 대한민국 뷰티·헬스산업 대상’에서 ‘비건 네일 제품 부문 대상’ 을 수상한 엠마 뷰티 코리아는 전문가용 제품과 함께 일반인들을 위한 홈 케어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엠마 뷰티 제품의 국내 판매 독점을 가지고 있는 엠마 뷰티 코리아는 본사가 있는 국내에서도 미국에서 판매하는 가격과 똑같은 가격으로 판매하여, 최근 저렴한 가격의 생산지 직구에 익숙한 젊은이들에게 더욱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에서 비건 네일 아트 제품을 최초로 판매하는 엠마 뷰티 코리아의 권영희 대표는 “생명과 자연을 소중히 하는 것, 비건은 더 이상 트렌드가 아닌 시대적 상식이다. 우리 또한 이러한 시대적 문화에 동참하기 위해 비건 네일아트 제품을 판매하게 되었다. 아름다움은 물론 자연과 건강까지 생각하는 많은 뷰티인들의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 라고 언급했다.

권영희 대표는 과거 국내 네일아트의 선풍적 인기를 몰고 온 장본인으로, 국내 네일 아트 1세대 격이다. 권 대표는 과거 미국 크리네일코리아 대표를 지내고, 강남 압구정동에서 유명했던 ‘크리에이트브 네일’을 운영했다. 20여 년 전 국내에 네일아트 뷰티가 상륙했을 때, 미국의 네일아트 제품들을 수입, 판매하고 미국의 유명한 프로페셔널 제품을 국내에 보급했다. 또한 네일아트 전문가를 육성하며 국내 네일아트 문화의 발전을 선도한 네일아트의 선구자였다.

과거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퍼졌던 네일아트가 지금은 전 연령층의 여성들이 즐겨 하고 있다. 엠마 뷰티 코리아의 비건 네일 제품들은 인체에 전혀 무해한 성분으로만 제작되어 임산부 및 어린 학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희 대표는 “엠마 뷰티는 여성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소중히 하는 기업, 자연을 지켜나가는 기업이 될 것이다. 많은 미용인들이 우리와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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