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노을과 함께하는 달림이들의 축제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바다를 끼고, 노을을 바라보며 달리는 이색적이고 매력적인 코스의 ‘제14회 사천노을마라톤대회’가 오는 31일 오후 4시, 사천시 초전공원에서 열린다.

사천노을과 함께하는 달림이들의 축제 ‘사천노을마라톤대회’     © 사천시 제공
사천노을과 함께하는 달림이들의 축제 ‘사천노을마라톤대회’ © 사천시 제공

아름다운 낙조의 배경으로 사천해안도로를 따라 뛰는 매력적인 코스로 구성된 사천노을마라톤대회는 특히 경남 인근 지역의 마라토너는 물론 전국 5000여 명 마라톤 마니아들이 참여할 정도로 폭넓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개통으로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노을마라톤에 참여하는 선수들과 가족들이 배번만 보여줄 경우 3000원 할인으로 가족포함 4인까지 1인 1만 2000원(일반캐빈 1만 5000원)에 탑승할 수 있다

주요 코스는 사천 초전공원을 기점으로 →KAI한국항공우주산업공장-사천만 해안도로-선진리성-사천대교-대포항 등을 거쳐 초전공원으로 돌아오는 환상의 코스를 달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코스, 5㎞코스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노을과 청정 해안을 바라보며 달리는 이번 마라톤 코스는 엘리트 선수들과 동호인들에게 대회 코스의 최적지로 많은 호응을 받아왔으며, 올해도 대회 코스구간의 정비를 통해 달림이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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