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의 경쟁자라 할 수 있는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8.6%를 기록했으며, 차기 대통렴감 여론조사 상위를 달리고 있는 이명박 서울시장은 1.1%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민주노동당 의원을 제치고 김 의원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이유는 ‘도덕성’ 때문이다.이와 관련, 김 의원의 한 측근은 “지난 총선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열린우리당을 승리로 이끌었을 당시 여론조사 지지율은 10%를 상회했다”면서 “당 복귀와 맞물려 본격적인 정치활동에 들어가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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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1.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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