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중1 대상, 사회적경제 관련 교육 무상 제공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북부교육지원청은 '같이 가치 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같이 가치 배움터는 학생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교육서비스 체험을 통한 사회적경제 홍보 및 이해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력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6곳의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지구환경 살리기, 발달장애인의 이해, 공예나 먹거리 실습 활동 등을 제공한다.

같이 가치 배움터는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희망하는 학교(학급 또는 동아리)는 9월6일까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약 200여명의 학생들은 9월23일부터 11월말까지 사회적경제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무상으로 참가할 수 있다.

선종복 교육장은 "학생들이 사회적 가치와 책임 등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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