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11일 영동전통시장‧도곡시장‧강남개포시장…미니노래자랑, 민속놀이 체험, 경품추첨 등 -

강남구_「갈갈이 박준형, 영동시장에 뜨다」_홍보물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추석을 앞둔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영동전통시장, 도곡시장, 강남개포시장에서 ‘추석맞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영동전통시장은 2일, 도곡시장과 강남개포시장은 3일부터 제수용품을 최대 20% 할인하며, 윷놀이‧제기차기‧딱지치기 등 민속놀이 체험존을 운영한다.

2일에는 영동전통시장에서 ‘갈갈이 박준형, 영동시장에 뜨다’ 미니노래자랑을 비롯해 마술‧7080 통기타‧K-POP 댄스공연과 먹거리 나눔행사, 경품추첨 이벤트가 열린다. 4일과 9일에는 각각 도곡시장과 강남개포시장에서 노래자랑, 문화공연, 경품추첨 등을 하고 5만원 이상 구매 또는 5000원 이상 제로페이 결제 고객에게는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구는 주민 및 구청 직원들과 함께 제로페이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상인회에 보조금을 지급한다. 이번 행사는 시장 상인회가 주관하고 강남구가 후원한다.

이수진 지역경제과장은 “맛과 정이 넘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구민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상인과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구청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