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소외된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되찾는 문화·체육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

[일요서울|오산 강의석 기자] 오산시 초평동 체육진흥회(회장 전수찬)가 주관하고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와 동 단체연합에서 후원한 ‘제2회 초평동민 화합 물놀이페스티벌 행사’가 8월 24일  곽상욱 오산시장 및 시의원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산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연일 반복되는 폭염에 물놀이 축제를 통하여 주민들에게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었으며, 다양한 홍보부스 설치 및 먹거리 장터 등을 준비하여 작년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찾아주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초평동은 소외된 지역으로 주민들에게 문화와 체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여 어린이 유치원, 청소년, 학부모 등 가족단위로 행사장을 찾아주셨다.

이번 물놀이 행사는 동 부녀회와 오색시장 상인회에서 먹거리를 준비하여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메뉴를 드실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이에 판매 발생한 수익금을 관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 하였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1회성 행사가 아닌 매년 지속적이고 발전하는 축제로 거듭나 소외된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되찾는 문화·체육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으며,

아울러 정하철 초평동장은 "무더운 여름날 폭염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에게 이번 물놀이 행사를 통해 주민 간 화합과 소통하는 물 축제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전하였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