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의 대표적인 ‘투잡(TWo jpb)맨’ 탤런트 선우재덕이 대박집 사장으로서의 노하우를 밝힐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그는 오는 7월 6일 SBS ‘해결! 돈이 보인다’에 출연, 스파게티 프랜차이즈 CEO로 성공한 비법을 공개할 계획이다.선우재덕은 지난 1990년 카페형 떡볶이 전문점이라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음식점 사업에 뛰어든 뒤 스파게티 프랜차이즈 사장으로 변신했다. 현재 그가 운영하는 스파게티 전문점 ‘스게티’는 전국에 40개의 매장을 둔 대형 체인으로 성장했다. 선우재덕이 1년간의 준비기간에 걸쳐 2003년 6월 런칭한 ‘스게티’는 저가형 스파게티 시장형성을 목표로 삼고 스파게티의 대중화를 선언했다.저렴한 가격이면서도 고급스런 레스토랑 분위기에서 정통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을 내세운 ‘스게티’는 이미 전국적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선우재덕은 1~7호점까지 점포를 오픈할 때마다 소년소녀 가장에게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는가하면, 요즘에는 무료시식 쿠폰을 나눠주는 등 사업에서 얻는 수익의 일부를 불우한 이웃에게 나눠주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한때는 사업의 어려움으로 받는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원형탈모증까지 겪었던 그였다. 하지만 그는 역경을 딛고 불황속에서도 대박집 사장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등 뛰어난 사업수완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현재 하루 매출 200만원 이상을 올리며 올해 안에 100호점 오픈을 달성하기 위해 무한질주 중이다.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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