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설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공영주차장 85개소를 무료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서문주차장, 칠성시장, 팔달신시장 등 전통시장에 위치한 공영주차장과 동대구역 맞이주차장, 진천역·용산역 환승 주차장 등 교통 요지에 위치한 주차장을 포함, 공단에서 운영 중인 총 86개소이다.

공단은 지난해 설 연휴와 추석 연휴에도 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연휴 기간 동안 시민과 귀성객에게 편의를 제공한 바 있으며, 연휴 기간을 대비해 사전에 주차장 안전관리 강화, 시설점검, 환경정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추석명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인근 전통시장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용객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근무체제를 구축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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