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상천장학회가 지난 23일 서울호서전문학교(이사장 이운희) 재학생 6명에게 각각 장학금 200만원씩을 전달했다.

상천장학회는 김상원 전 대법관 부부가 평생 모은 재산 일부를 사회 환원한다는 취지 하에 2009년 4월 20일 설립했으며, 매년 3천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이 학교 입시전문가 김도훈 부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 외에도 매 학기 10억원 이상의 학교 장학금 지원으로 학생들이 고대, 연대, 성균관대 등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일반, 학사편입)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고 삼성, 현대, SK, GS, CJ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보였다”며 “실무 위주 과정으로로 구성돼(70~80% 실습률) 일반대학 실기 위주 학과보다 2~4배 실습률을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호서는 1993년 3월 개교 이후 학생들에게 취업 실무 교육을 실시해 2018년까지 20년 연속 높은 취업률을 달성, 취업 희망자 대상 100% 취업이 가능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직업전문학교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이 학교는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 선발 모집 중이다. 학생 모집은 100% 면접전형으로 고등학교 성적이 아닌 학생의 자질과 잠재력, 목표, 열정 등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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