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 도시재생사업 관련,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전원 취득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지난 28일, 삼천포구항 인근 카페에서 사천시민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커피 바리스타 교육’ 수료식을 갖고 14명의 1기 바리스타를 배출했다.

도시재생 커피 바리스타 교육 수료식     © 사천시 제공
도시재생 커피 바리스타 교육 수료식 © 사천시 제공

이번 바리스타 교육은 2017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다마실, 삼천포愛 빠지다” 도시재생사업과 관련, 주민 스스로 커피숍을 운영할 수 있는 바리스타 양성을 위해 6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해 수강생 전원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사천시는 이번 커피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커피에 관한 전문적인 이해 증진뿐만 아니라 실제 카페와 같은 환경을 제공해 도시재생 사업장 내 창업 및 운영을 위한 실무능력을 강화하는 등 주민역량강화에 초점을 뒀다.

한편, 2017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다마실, 삼천포愛 빠지다” 도시재생사업은 현재 14개 세부사업 중 1개 사업완료 및 9개 사업이 실시설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6월에 준공한 도시재생 복합교류공간에 마을협동조합의 설립 및 위수탁 관련 제반여건이 갖춰진 이후 조합원들이 커피숍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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