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거창 이도균 기자] 경남 거창군은 개학기 및 추석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통학 환경과 깨끗한 도시경관을 위해 오는 2일부터 25일 까지 거리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진행한다.

이번 불법광고물 정비는 개학기 학생들의 등하교시 보행안전 확보와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제거를 위한 불법광고물 정비에 집중하고, 또한 9월 12일부터 15일까지의 추석 명절을 앞두고 85개 지정게시대 외에 도로변에 게시된 불법현수막을 철거해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시한다.

안장근 도시건축과장은 “특히 추석 명절을 맞이해 각종 현수막이 게시될 것으로 예상되나 지정게시대 외에 도로변 가로수, 난간 등에 게시하는 현수막은 불법으로, 거창군은 불법현수막 등에 대해서는 즉시 철거하고 상습적 게시 행위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