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진도군청
사진제공=진도군청

[일요서울ㅣ진도 조광태 기자] NH농협 진도군지부가 최근 전남 진도군청을 방문, ‘농촌사랑 영농폐비닐 수거사업’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농촌에 방치돼 환경오염을 초래하는 농촌폐비닐 수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의 일환이다.

이번 기탁금은 농촌환경오염의 주원인인 영농폐비닐을 수거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조성을 위한 진도군 영농폐비닐 수거 지원 사업 장려금에 사용되어질 예정이다.

진도군은 지난해 기준으로 영농 폐비닐 2,162t을 수거했으며, kg당 60원-80원씩 1억2,900만원의 수거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었다.

또 체계적인 영농 폐비닐 관리를 위해 형태와 구조를 개선한 마을단위 공동 수집장을 매년 지속적으로 설치·운영, 현재 159개소 수집장을 운영하고 있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소미화 주무관은 “농촌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폐비닐을 수거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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