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코레일 대구본부는 지난 4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와 합동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대구의 최대 관문인 동대구역을 대상으로 역사내 소방설비, 승강기설비, 직원 작업장을 확인·점검하고, 태풍과 폭우 후 운행선 공사개소들의 작업환경이나 불안전개소를 집중 점검해 추석 대수송기간동안 직원과 고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동대구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양기관은 국민생명 산업안전, 자살예방, 교통사고 등 3대 사망 절반 줄이기에 동참하기 위해, 9월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철도교통안전캠페인과 자살예방 캠페인도 함께 시행해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생명존중에 대한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신화섭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안전하고 기분 좋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을 철저히 했다”며, “동대구역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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