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안전 위한 1인 안전도우미 및 캠페인 나서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갑지역위원장이 5일 신암4동에 위치한 동부초등학교 등교시간(07:30~08:30)에 정문사거리에서 신호등 및 과속방지턱 설치를 요구하는 1인 안전도우미 활동과 캠페인을 시작했다.

서 위원장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등교시간에 맞혀 학생들을 위해 안전도우미 활동뿐만 아니라 신호등 설치를 위한 행정기관 및 권은희 대구시교육감 예방 등 실질적인 행동에 나설 계획이다.

서 위원장은 최근 권영진 대구시장이 출퇴근시간에 시민의 자격으로 자녀에 대한 입시의혹을 받고 있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사태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시작한 것에 대해 "개인적인 평가를 하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현재 대구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실태 조사 및 현장점검 활동을 하는 것이 1인 피켓 시위보다 대구시민의 더 큰 호응을 받을 것"이라며 일갈했다.

또 서위원장은 "지역에 따라 학생의 기본권인 안전하게 등학교 할 수 있는 권리가 차별받는 시대는 지났으면 하는 희망을 가진다"면서 "빠른시일내에 동부초등학교 사거리에 신호등이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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