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창원터널 앞에서 발생한 트럭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경북 문경의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리던 1t 화물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 58분경 문경시 유곡동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휴게소 인근에서 양평 방면으로 달리던 A(40)씨의 1t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해 37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적재함에 실린 낚시용품 등을 태워 1000만 원(소방당국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10대와 인력 26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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