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담배값 인상과 때맞춰 새로운 담배 ‘디스플러스 500원’이 내년 초부터 출시된다. 기존의 ‘디스플러스’와는 아무런 차이가 없고 가격만 500원 더 인상됐다.담배의 질은 향상된 것이 없이 가격만 인상돼 흡연가들의 불만이 고조되자 정부는 “담배살 능력 안되면 끊으라”며 “정부가 세금을 더 거둬들여 잘먹고 잘 살기 위해 담배값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디스플러스 500원’은 미성년자는 물론 세금 삥뜯는 것에 반항하는 서민들에게는 판매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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