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직원들의 청렴도 향상과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문화가 함께하는 청렴 연극 공연’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청탁금지법이 뭐 길래?’란 제목의 이 연극은 청렴이라는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주제를 현실적인 사례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냈다.

연극에 이어 이근철 밝은인문사회연구소 소장이 청탁금지법의 제정 취지와 직원들이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다양한 사례 위주로 교육했다.

또 연극 속 상황에 대한 설명과 퀴즈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번 교육에는 서대문구 전 직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렴 연극 공연을 접한 한 직원은 “문화공연을 통해 내용을 보다 쉽고 실감나게 이해해 업무 현장에서 청렴 마인드를 더욱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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