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 이용 홍보 및 상인 격려에 나서다
[일요서울ㅣ거제 이도균 기자]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조선경기 불황 및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코자 지난 10일, 고현시장 등 4개 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변광용 시장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한명 한명 손을 잡아주며 노고에 대해 격려했으며, 시민들에게는 대형 마트보다 가격이 저렴한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지역경제살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골목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거제사랑상품권의 홍보를 위해 장보기 행사시 물품을 상품권으로 구매하고 시민들에게는 상품권 이용을 권장하기도 했다.
시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증대를 위해 거제사랑상품권을 4월부터 상시 5% 특별 할인해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8월 거제고현시장 아케이드 공사를 완공하는 등 앞으로도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주차 환경 개선 사업,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전통시장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변 시장은 “서민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전통시장 이용이 지역경제 살리기의 지름길”이라며 “전통시장 이용확산에 전 시민이 함께 동참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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