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로고. 2019.04.15.
CJ제일제당 로고. 2019.04.15.

 

[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지난해 연 매출 1조원 이상을 기록한 국내 식품기업은 23개사로 집계됐다.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간한 ‘2019년도 식품외식산업 주요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식품기업 가운데 매출이 1조 원을 넘은 곳은 23개사였으며 CJ제일제당이 1위를 차지했다.

CJ제일제당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14.8% 증가한 6조457억 원, 영업이익은 2943억 원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에 이어 롯데칠성음료가 연 매출 2조3233억 원으로 2위, 대상은 2조2359억 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고 4위는 2조971억 원을 기록한 오뚜기였다.

연 매출 1조원을 넘은 23개사 가운데 전년보다 매출액이 증가한 곳은 18개사(78.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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