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7시경 전북 군산시 수송동의 한 병원 앞 도로에서 A(23)씨가 몰던 K5 승용차와 코란도 승용차가 충돌했다. [사진=군산소방서 제공]
15일 오전 7시경 전북 군산시 수송동의 한 병원 앞 도로에서 A(23)씨가 몰던 K5 승용차와 코란도 승용차가 충돌했다. [사진=군산소방서 제공]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15일 오전 7시경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한 병원 앞 도로에서 A(23)씨가 몰던 K5 승용차가 유턴하던 코란도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를 비롯해 K5에 타고 있던 B(21·여)씨 등 모두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B씨는 치료 도중 숨졌다.

또 코란도 운전자(71)도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9%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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