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다양성을 확보한 공원 조성에 앞장

[일요서울|김포 강동기 기자] 조남옥 김포시 환경국장은 지난 16일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을 찾아 제13호 태풍 ‘링링’에 따른 피해복구 상황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조남옥 국장은 태풍으로 피해를 본 수목 복구진행 상황과 시민들의 공원 이용에 따른 안전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올해 진행되는 각종 사업의 추진 과정과 2020년 본예산 편성 사업 대상지를 확인하면서 타당성을 종합 검토했다.

조남옥 환경국장은 “김포시는 계속되는 인구 유입으로 조만간 인구 50만 명의 도시로 성장함에 따라 고품격으로 차별화되고 생태계 다양성을 확보한 공원 조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언제나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전문 지식을 총 동원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환경과 공원 내 구역별 토질ㆍ토성 등에 적합한 수종을 도입 식재해 수목의 양호한 활착과 성장으로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도심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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