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농촌 체험하러 삼거동 청사초롱 농촌체험마을에 가요

[일요서울ㅣ거제 이도균 기자] 경남 거제시 삼거동 청사초롱 농촌체험휴양마을(위원장 옥대석)은 오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삼거동 마을회관 앞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서 ‘제7회 가을 추억 만들기’ 축제를 개최한다.

제7회 가을 추억 만들기 '시시한 삼거마을 시화전' 포스터  © 거제시 제공
제7회 가을 추억 만들기 '시시한 삼거마을 시화전' 포스터 © 거제시 제공

이번 행사는 경남도ㆍ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문화우물사업 지원을 받아 마을주민들의 시화전도 함께 진행된다.

황금들판 산책로를 거닐며 잠자리ㆍ메뚜기 잡기, 우렁이 관찰, 전통 벼 베기ㆍ수동탈곡체험, 지게ㆍ고무래ㆍ풍구ㆍ키 체험, 즉석도정 체험 후 햅쌀을 가져갈 수 있는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장 논바닥에 마련된 대형 운동장에서는 짚공 축구, 새끼줄 줄다리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허수아비, 움막 집 등 각종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선택체험으로는 미꾸라지잡기, 떡메치기, 트랙터 마차 타기, 표고버섯 수확체험, 소시지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평일은 단체 체험객 위주로 운영되며, 주말 및 휴일은 가족단위 체험객의 예약제로 운영된다.

또한 축제 행사 기간 중 10월 11 일부터 18일까지 초등학생 이하어린이를 대상으로 ‘제4회 가을추억 그리기 사생대회’가 개최되며, 대상수상자에게는 거제시장상 및 부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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