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 화성시가 20일  화성방조제 남쪽끝단(우정읍 매향리 73-16 인근)에서 '2019 깨끗한 화성의 날'을 맞아 화성방조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는 화성습지보호구역 지정을 기원하고자 민·관·군합동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습지 보전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사업소, 화성시 해양수산과, 3075부대 승리대대 군장병 30명,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해양환경공단, 우정읍 행정복지센터, 어촌계주민 등 150명이 참석했으며, 화성방조제 내 해양쓰레기 1..5톤을 수거하였다.
 
화성시 이병열 환경사업소장은 “화성방조제는 화옹습지를 지켜주는 대문으로 이번 대청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오랫동안 방치됐던 대규모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었다”며, “아름다운 화성의 자연을 다음 세대가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경정화 및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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