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단장 이주영)는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해 대구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교내에 설치된 학교 상징 교훈석・석고상 등의 조형물 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황사와 미세먼지로 색깔이 검게 변하고 얼룩진 상태로 관리된 조형물은 학교 자체 인력으로 세척이 힘든 경우가 많아, 세척이 필요한 학교에서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하면 고압세척기 등 전문 장비를 갖춘 전담팀이 학교를 방문해 세척 등 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한 전담팀은 교훈석・석고상 등에 쌓인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고압세척기로 물청소를 진행하며, 이후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 학교에 주의 사항 등도 안내한다.

이주영 단장은 “오래된 학교 조형물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밝아지고, 애교심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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