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백프라자에 입점한 반려동물 종합 뷰티숍 ‘다솜’이 고객들의 호평속에 입소문을 타면서 매출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백프라자점 별관인 이천빌딩에 입점한 ‘다솜’은 반려동물의 용품, 간식, 영양제, 미용세트는 물론 놀이방과 뷰티숍으로 구성된 반려동물 토털숍이다.

2개층으로 구성되어 1층에서는 용품 판매가 이뤄지고 2층은‘개린이’를 위한 유치원과 미용실로 운영된다.

2018년 7월에 지역 백화점에서는 최초로 반려동물과 관련된 용품과 시설을 갖춘 토털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고객들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근 이용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지난해와 비교시 30%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다솜’에서 운영중인 ‘개린이 유치원’프로그램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개린이 유치원’은 급한 일이 있을 때 반려견을 맡기거나 평소에 반려견이 다른 강아지들과 함께 놀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맡기고 가면 강아지가 노는 모습을 촬영해‘개린이 유치원’선생님들이 실시간으로 고객들에게 전송해준다.

장기간 반려동물을 맡겨야 하는 상황이면 반려동물 호텔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반려동물을 위한 용품과 간식도 친환경 제품 중심으로 구성해서 판매중이다.

애견과 고양이를 위한 캔과 함께 먹태, 황태 등 수제 간식 세트의 경우 2만3천원, 고양이 미용 제품 세트 6만9천원, 강아지 샴푸+린스 세트 5만원, 애견 나들이 세트 5만원대 등 반려동물 필수품을 다양하게 구성해서 판매중이다.

이 외에도 매장에서는 치석제거, 피부, 관절에 좋은 기능성 간식은 물론 반려동물 캐릭터 하우스, 방수패드, 스크래치 패드, 캣타워를 비롯한 애견 커플 셔츠까지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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