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과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은 오는 11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에 걸쳐 임실군 성수면에 소재한 임실N양념가공·김치체험장 앞 광장에서 올해로 네번째 임실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임실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지난 2016년 시작하여 맛과 품질이 인정되어 참여자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행사 참여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직장인(가족)들이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김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기간을 기존 2일에서 9일로 대폭 확대했다. 

야외 행사로 인한 미세먼지 차단을 위하여 별도의 돔텐트와 실내 체험장에서 행사를 추진 건강한 김장 축제를 마련했다.

올해 김장에 대해 고민 중인 가정을 위해 유정임 김치명인이 직접 알려주는 명품 김치담그기를 현장에서 같이할 수 있는 특별한 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10월 중에는 절임배추 레시피 현장 교육을 통해 고품질의 절임배추 만을 행사에 납품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김치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재료 중 한가지인 고춧가루는 임실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맛좋은 고추를 해썹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가공한 것을 준비했다.
 
심 민 군수는 “김장페스티벌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를 충족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행사 기간과 준비물량을 대폭 늘려 많은 가족들과 단체들이 참여하는 즐거운 김장 한마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0월 25일까지 인터넷과 전화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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