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청 청사
관악구청 청사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28일 오전 11시 구청 광장에서 '관악다문화가족 박람회 Rainbow+'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관악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1만1048 가구다. 서울시 자치구 중 3번째로 많다. 구는 2008년부터 12회째 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박람회는 다문화 공연, 체험부스, 먹거리부스, 홍보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치어리딩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되는 공연은 다문화어린이합창, 태국 전통춤, 페루 전통악기 연주, 중국 전통 북춤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부스는 세계 문화체험놀이, 여러 나라 풍선인형 만들기, 캐리커처로 그린 나의 자화상, 다문화 체험 물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홍보부스에서는 이주여성을 위한 직업교육과 취업상담, 다문화가정상담, 출산장려 지원 사업 홍보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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