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자연친화적인 도시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도심속 정원 가꾸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향림도시농업체험원은 서울시에 하나 밖에 없는 도시농업체험원이다. 공원과 텃밭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부지 7500평 중 텃밭이 3000여평, 그 외 부지는 일반공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곳은 5무(無)의 원칙(화학비료, 합성농약, 비닐, 쓰레기, 자가용)으로 운영되는 유기농 농업공원이다.

2016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을 수상한 구산동도서관마을은 건물 4채를 이어 만든 리모델링 건축물이다. 마을도서관을 원하던 주민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도서관이다.

은평한옥마을도 있다. 구는 한옥마을과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은빛초등학교 공터에 어린이정원을 조성해 아이들이 알록달록한 정원을 감상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재탄생시켰다.

불광천 레인보우교에는 '공중정원'이 조성됐다. 누구나 꽃을 보면서 불광천의 야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