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부터는 상시 6% 할인액 으로 구매 가능

목포사랑 상품권 홍보포스터

[일요서울ㅣ목포 조광태 기자] 목포사랑상품권이 출시 1달 만에 85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목포시는 지난 9월 2일 첫 판매를 시작 한 목포사랑상품권이 한 달 만에 발행금액 100억원 중 85억원이 조기 판매돼 발행액 소진을 앞두고 있으며, 10월 부터는 6% 할인금액에 전액 매진될 때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시는 가맹점에 카드수수료 부담을 주지 않고, 구매자들의 10% 할인혜택이 가맹점주과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상품권 구매가 타 지역 소비를 줄이고, 관내 골목상권을 이용하게 되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지역경제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등록된 가맹점은 5,050여개로 시는 사용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연말까지 1,000개소 이상 추가 확보를 목표로 목포사랑상품권 서포터즈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아울러, 시는 상품권 이용의 편의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내년 하반기부터 카드형 목포사랑상품권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목포시 지역경제과 박현미 주무관은 “목포사랑상품권이 당초 예상보다 빠른 판매흐름을 보이며,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가고 있다. 소상공인 수익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 부정유통 방지 등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목포항구축제, 항구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가득

- 선박 승선체험, 수상레포츠체험 등 항구에서 즐기는 체험-

목포항구축제, 항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요트 승선 체험
목포항구축제, 항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요트 승선 체험

대한민국 유일의 항구 축제 ‘2019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4일 시작된다.

이번 축제는 4일 부터 7일 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낭만항구 목포에서! 신명나는 파시 한 판!’을 주제로 핵심 콘텐츠인 선상시장 파시와 항구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유혹한다.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 파시 재현을 통해 목포항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신명나는 파시마당’, 맛의 도시 목포의 진미(珍味)를 맛볼 수 있는 ‘목포 9미대첩’, 삼학도의 설화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잔치마당 갯가풍어길놀이 ‘천년의 사랑’ 등 3가지 대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 해 항구축제는 체험 프로그램도 더 다양해지고 알차졌다. 항구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상에 정박된 전통한선에서 참조기와 먹갈치 등 제철 수산물을 경매하는 ‘선상 파시경매’와 구입한 생선을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도록 마련된 파시 수랏간(구이터)은 파시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올 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4,900톤급 최신 해군함정 노적봉함을 비롯한 낭만요트 해맑은 호, 범선 코리아나, 조선통신사선 등 다양한 선박 승선체험은 항구축제에서만 누릴 수 있는 체험이다.

전통한선, 카누, 카약, 수상자전거 등 가을바다 삼학수로 레포츠 체험, 동 주민 대항 항구올림픽 ‘한선 경주대회’, 방생한 생선을 직접 잡아 요리까지 ‘맨손 물고기 잡기’등 바다의 정취 가득한 체험도 할 수 있다.

또, F1카트 탑승 체험, 체감형 VR 체험, 로봇물고기 조정 체험, 항구 전통놀이 체험, 바다이야기 오감만족 어린이 체험마당, 물고기 등 만들기와 전통한선 제작 체험 등은 아이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 할 것이다.

개항장으로 번성한 목포의 옛 모습이 고스란히 남이 있는 근대역사거리 투어, 선구의 거리 상인들이 참여로 항구의 어업활동을 엿볼 수 있는 전통어구 체험하는 낭만어구놀이터는 목포의 과거를 기억하는 좋은 방법이다.

아울러, 개막축하 항구음악회, 낭만항구 루나 EDM파티, 바다콘서트, 서남권 청소년페스티벌, 실버가요제, 시민열창무대 ‘나는 가수다’, 항구마당극 등 전문 예술인부터 동네 주민까지 저마다의 실력을 뽐내는 생동감 있는 공연과 경연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펼쳐져 항구축제에 흥취를 더한다.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라고도 하는데, 올 해는 단연 목포항구축제가 돋보일 듯하다. 흥과 낭만으로 가득한 목포항구축제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목포시, 2019년 하반기 청년창업자 금융(종잣돈)지원

- 청년 창업 초기 자금 지원으로..성공 창업 및 청년 일자리 창출 기대-

목포시가 2019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청년창업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목포시가 1억원을 출연하면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0배인10억원을 보증해준다.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금력과 담보력이 부족한 청년창업자에게 창업 초기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2019년 상반기에는 38명에게 10억 3천 7백만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하여 청년창업자의 자금난 해소와 성공 창업을 위한 기반 구축에 도움을 주었다.

지원대상은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예비 청년창업자이거나 5년 이하 청년창업자로 사업자 및 주민등록 주소가 목포시로 되어있으면 된다.

창업자금은 1인당 3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일시상환의 경우 보증기간은 2년, 대출금리는 최대 연 0.5%이내이고 고객이 원하는 경우 연 3.5%이내에서 최장 5년 이내 분할상환이 가능하며, 100% 전액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을 한다.

자금지원 관련 문의는 목포시청 일자리청년정책과(270-8490), 전남신용보증재단(285-0745)으로 하면 된다.

목포시는 청년들이 직업 등의 문제로 인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자 금융지원 중기계획(‘19~’22년)을 세워 창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시정의 최대 현안이다. 특히, 청년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꿈과 열정에 보탬이 되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18회 목포시장배 종합체육대회 성황리에 마쳐

- 제57회 목포시민의 날 기념하여 25개 종목 5,400여명 참여-

제18회 목포시장배 종합체육대회가 지난 9월 28일 부터 29일 까지 2일 간 유달경기장 외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제57회 목포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열린 이번 대회에는 25개 종목단체 5,400여명의 체육인들이 참여했다.

목포시체육회는 대회 전날인 27일 19시 목포 예술웨딩컨벤션에서 소규모 개회식을 가졌다. 개회식에 참여한 시체육회 및 50개 체육 종목협회 임원들은 2만 여 목포 체육 동호인들을 대표해, 친절․질서․청결․나눔의 목포사랑운동 동참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했다.

올 해 종합체육대회는 기존의 대규모 개회식 행사를 축소해 예산을 절감하고, 참가 종목 경기를 확대 지원하는 방향으로 대회를 개선하였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종합체육대회가 지역의 동호인 간 화합 도모와 건강 증진 등 시민의 날을 맞이해 지역사회 분위기를 밝고 활기차게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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