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주간 강의

경주시보건소가 10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제42기 시민보건대학을 운영한다.
경주시보건소가 10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제42기 시민보건대학을 운영한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보건소가 10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제42기 시민보건대학을 운영한다.

2일 보건소에 따르면 제42기 시민보건대학은 현대인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건강 지식을 제공하고 잘못된 식생활습관의 개선 및 정신건강향상을 도모하고자 보건교육장에서 90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시민보건대학은 2005년을 시작으로 15년째 진행하고 있는 보건소 자체 건강 강좌 프로그램으로 매년 시민들의 꾸준한 기대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양회생 교수의 ‘골다공증 관리’ 주제를 시작으로 서라벌대학교 오창섭 교수의 ‘행복한 노후 만들기’ 등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까지 유익한 강좌를 꾸려 총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건강한 노년생활의 유지하기 위해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참석한 수강생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보건교육을 통해 배운 소중한 지식을 습득해 경주시의 건강조성 분위기를 이끌며 일상생활에 실천하는 건강리더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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