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예비소집일 내년 1월 3일과 6일

▲지난 1일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서 주민센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취학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지난 1일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서 주민센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취학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광주 초등학교 예비소집 시간이 저녁 7시30분까지 연장됐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서 주민센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취학업무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센터 업무담당자에게 취학업무 관련 ‘시기별 주요 점검 및 조치사항’과 ‘취학관련 자주 질의하는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아울러 광주지방경찰청과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동의 소재확인을 위한 경찰 수사의뢰 절차 안내’,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로서의 교육’을 실시해 취학대상아동에 대해 입학 이전부터 소재·안전을 확인하도록 했다.

또한 초등학교 취학 예정 아동 및 부모·보호자의 예비소집 참석 기회 확대를 위해 2020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일시를 평일 저녁시간인 7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학대상 아동의 부모‧보호자는 예비소집에 참석해 취학 등록, 입학 준비 등을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2020학년도 공립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은 1월 3일(금)과 6월(월)이며 보호자는 주민센터에서 발급한 취학통지서를 지참하면 된다. 국‧사립 초등학교는 학교마다 다를 수 있어 각 학교에 문의해야 한다.

2020년 취학 대상자는 2013년 1월1일부터 2013년 12월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이다. 입학 적령기 1년 전후로 아동 발육상태 등에 따라 입학 시기 변경이 가능하며 신청은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올해 12월31일까지 할 수 있다.

행정예산과 최두섭 과장은 “모든 취학대상 아동이 손쉽게 입학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안내하고, 입학 이전 시점부터 꼼꼼하게 관리해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도록 지역안전망 운영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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