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제18호 태풍 ‘미탁’이 물러간 3일 오전, 가을을 맞은 산청 동의보감촌에 구절초가 만개했다.

가을 맞은 산청 동의보감촌 구절초 만개 @  산청군 제공
가을 맞은 산청 동의보감촌 구절초 만개 @ 산청군 제공

구절초는 구일초(九日草), 선모초(仙母草), 들국화 등으로 불리며 부인병과 위장병에 효능이 있다.

동의보감촌에는 매년 가을이면 국내 최대 규모의 구절초 군락이 꽃을 피운다.

산청군에서는 오는 9일까지 산청IC 앞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리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