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1~12일 플랫폼창동61에서 개최
음식·라이프스타일·환경보호 즐기는 축제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는 11~12일 플랫폼창동61에서 '창동 레게페스타-이나 데 야드(Inna De Yard)'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창동 레게 페스타-이나 데 야드'는 우리나라 마당놀이와 자메이카 루츠 레게(Roots Reggae) 문화의 정수인 '이나 데 야드'가 만나 펼치는 잔치 한마당이다.

'이나 데 야드'는 집 마당에 모여 함께 노래하고 음식을 나눠 먹는 자메이카의 대표적인 레게 문화다. '창동 레게페스타'도 레게·월드 음악을 중심으로 음식, 라이프 스타일, 환경 보호 프로그램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다.

노선택과 소울소스 meets 김율희, 한국 대표 스카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 모로코·이집트·한국 출신 뮤지션으로 구성된 '오마르와 동방전력', 제주도 레게·포크 싱어송라이터 '태희언'과 색소포니스트 '김오키 FM', 아프리칸 드럼 서클 '포니케', 펑카프릭의 새로운 프로젝트인 '퐁퐁' 등 레게·소울·월드뮤직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플랫폼창동61 2층 열린 공간에서는 동양표준음향사의 디제이 부스가 설치된다. 플랫폼창동61의 전시공간 갤러리510에서는 전시와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2일권 2만원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현장예매를 할 경우 2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