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은 지역 주민의 편익 증진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현재 국무조정실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생활SOC 사업은‘국민 누구나 어디에서나 품격 있는 삶을 사는 대한민국’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30조원(지방비 포함 48조원) 수준의 예산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향후 생활SOC 사업을 통해 전 국민의 삶의 질 제고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발표된 ‘생활SOC 복합화 가이드라인’과 가배분 물량에 맞춰, 임실읍사무소 신축과 함께 주거지 주차장, 근린형 국민체육센터, 가족센터를 결합한‘임실읍 행복누리원 건립’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주 1~2회씩 담당자 및 팀장회의 등을 개최하여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주민 맞춤형 시설 발굴에 몰두했다.

그 결과 지난 25일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 120억원(국비 4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심 민 군수는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들을 많이 유치해 지역 생활문화인프라 확충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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