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019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에 참여한 유학생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에 참여한 유학생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최근 고령 대가야유적지를 찾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인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80여명이 어울려 한국전통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참가학생들은 이날 고령 우륵박물관을 방문하고, 가얏고 체험마을에서 직접 가야금을 연주하고, 미니가야금과 전통팔찌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체험프로그램에는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도 유학생들의 한국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함께 참여했다.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계명문화대학교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계명문화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대학생 간 교류를 통해 외국유학생들의 자국에 대한 한국학생들의 이해와 우리나라 생활에 필요한 문화 이해, 우호 증진 및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운영책임교수인 김재현 교수(소방환경안전과)는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 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상호 자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좀 더 확대해 글로벌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3월‘2019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인 학생 40명, 외국인 유학생 40명이 참가해, 지난 8월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후 세계적 이슈인 환경을 주제로 '보고 듣고 체험하는 에코여행', '글로벌 그린리더 양성을 위한 환경감수성 채우기', '한국 전통힐링음식 만들기' 등의 글로벌 그린리더의 자질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또한, 계명문화대학교는 오늘 10월 10일 우수활동수기 시상 등 참가학생들과 함께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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