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지난 6일 청도군 우수농특산물을 직거래하는 청도장터를 개장했다.
청도군이 지난 6일 청도군 우수농특산물을 직거래하는 청도장터를 개장했다.

[일요서울ㅣ청도 이성열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지난 6일 각북면 꿈그린농원에서 청도군 우수농특산물을 직거래하는 ‘청도장터’를 개장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청도장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추진하는 정례직거래장터 공모사업에 청도군귀농인유통사업단이 선정돼 국비 35백만원을 지원받아 매주토·일요일 연말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개장식은 청도장터 운영업체인 청도군귀농인유통사업단에서 주최하고, 생산 농가·업체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본 개장식 후에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 및 할인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반시의 본격 출하기를 맞아 우수농특산물을 정기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청도장터가 개장됨을 축하하고, 지역 농특산물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소비자나 관광객에게 홍보·판매되어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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