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신청접수…우수제안 정책반영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시는 드론을 활용한 시정활용 방안을 발굴하고자 '제2회 드론활용 정책제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시행된다. 학생부는 서울 소재 고등학교, 대학교에 소속된 학생, 일반부는 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기업, 연구소 등에 소속된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내용은 4차 산업혁명을 활용한 드론 대민 서비스, 서울시 시정에 실현 가능한 드론활용 정책, 스마트시티 컨텐츠 연계방안 등 드론 활용에 관한 아이디어면 된다.

공모참가는 오는 10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이다.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제안서를 다운받아 작성 한 후 공간정보담당관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과제는 1차 서면심사를 통해 부문별 상위 각 3개 제안을 선정한다. 다음달 12일 경진대회 당일에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한다.

시상은 부문별 각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1명)과 이에 따른 상장과 총 700만원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제2회 드론활용 정책제안 경진대회 문의는 서울시 공간정보 담당관 전화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우수 제안은 서울시 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며 "향후 경진대회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드론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해 서울시정에 드론활용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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