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학생들의 창업 및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지역의 대표적인 제빵브랜드인 ㈜삼송BNC 박성욱 대표이사를 초청, ‘새로운 세대를 위한 경쟁법’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젬마관 강당에서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특강에서 박성욱 대표는 “삼송빵집은 60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대별 빵소비 특징 분석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기업은 소비자들의 트렌드 변화를 읽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대표는 특히 “미래는 한명의 큰 성공이 아니라 여러 명의 작은 성공의 시대가 될 것이다”며 “수성대 학생들은 작은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약빵’ 등으로 유명한 ㈜삼송BNC 현재 전국에 직영매장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종합외식산업 진출을 위해 신규 브랜드인 ‘S.LAB’ 테스트베드 매장을 수성대에 오픈, 시범 운영하고 있는 등 대학과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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