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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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이도영 기자] 그룹 ‘MIB’ 출신 가수 강남(32)과 스피드스케이팅 여제 이상화(30)가 12일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강남은 결혼식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처럼 노력해서 그런 인생을 살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해 9월 SBS TV ‘정글의 법칙 인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가 됐다.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강남이 최근 한국 귀화 절차를 밟으면서 두 사람의 결혼은 기정사실화됐다.

강남-이상화 부부는 SBS TV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식 준비 과정 및 신혼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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