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남산어린이공원에서 ‘어린이 벼룩시장 & 나눔장터’를 개최하고 16일까지 함께 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벼룩시장’은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본인이 보관하고 있는 재활용 가능한 의류, 책, 아동용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중고 물품을 직접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과 중고 물품을 자율적으로 기부 받아 남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이날 행사에 먹거리 부스와 페이스페인팅, 펜시 우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벼룩시장’ 및 ‘나눔장터’는 학생들에게 자원의 재활용 및 시장경제 원리의 이해를 높이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벼룩시장’ 참여 희망자는 이달 16일까지 중구청 환경자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최대 5시간의 봉사활동 시간과 에코백을 참가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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