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전경. <뉴시스>
금융위원회 전경. <뉴시스>

[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접수를 15일 마감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접수를 받아 그 결과를 15일 공개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공식화 한 곳은 소상공인연합이 주도하는 소소뱅크 뿐이다. 업계에서는 키움뱅크를 주도하는 키움증권과 토스뱅크의 최대 주주로 나선 비바리퍼블리카가 재신청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 중이다. 신규 도전자가 나올 지도 관심이다.
 
한편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최우선 과제로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선정'을 꼽았다. 그는 "당국의 노력에도 시장은 여전히 (인터넷전문은행) 진입문턱을 높게 느끼고 있다는 점을 현장에서 실감할 수 있었다"며 "금융위, 금감원 공동으로 인가절차에 대한 종합적 컨설팅을 제공해 올해 중 신규인가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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