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 전경 (사진=은평구 제공)
은평구청 전경 (사진=은평구 제공)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실시한 올해 정부합동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서울시가 행안부 평가기준를 바탕으로 정량지표 목표 달성도와 준비노력도에 대해 25개구 자치구별 실적을 자체평가한 것이다.

5대 국정과제 체제로 개편돼 실시된 올해 정부합동평가에서 은평구는 ▲일자리 질 개선 ▲신규수급가구 발굴 및 기초보장 사각지대 해소 노력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율 ▲위기청소년 통합지원 서비스 달성률 ▲탄소포인트제 참여가구수 증가율 ▲농산물 직거래 실적 증가율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구청장은 "구정의 종합적인 역량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정부합동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은 매우 의미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정 주요시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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