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편의도모와 더불어 기타모양디자인으로 또다른 볼거리 제공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김광석 다시그리기길’(김광석길)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김광석길 내 콘서트홀에 지붕형 대형 막구조물을 설치하고 1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막구조물 설치는 콘서트홀에서 행사나 공연관람 시 눈, 비, 햇빛 등을 막아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고, 미공연시에는 휴식공간으로 활용하여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김광석길과 어울리는 통기타를 형상화한 디자인의 막구조물과 경관조명 설치로 관광객들에게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중구청은 2010년 김광석길 벽화조성을 시작으로 김광석 스토리하우스 신축, 김광석 빛 길, 김광석길 기타조형물 등을 설치하고, 주차장과 공용화장실을 신축하는 등 관광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김광석 스토리하우스에 포토존 설치를 계획 중이며, 다양한 인프라 조성사업으로 지속적인 활성화 계획을 추진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막구조물 설치로 궂은 날씨에도 공연이 가능해지고,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함으써 현재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김광석길을 찾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