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인터뷰] 배광식 북구청장 “북구는 대구 성장의 컨트롤 타워로서 대구시 신청사 최적지”
[특별인터뷰] 배광식 북구청장 “북구는 대구 성장의 컨트롤 타워로서 대구시 신청사 최적지”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10-21 04:52
  • 승인 2019.10.21 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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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중심으로 휴식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간 조성“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 북구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기원을 이룬 곳 중 한 곳이다.

근대화의 시대에 대구역을 중심으로 농업유통의 거점이 형성되었고, 제일모직, 대한방직, 쌍용, 대성산업 등 6~70년대 눈부신 경제성장을 선도했던 대한민국 제조업 주인공들의 역사와 맞닿은 곳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일요서울과의 인터뷰에서 “산업활동의 최적지이며, 도시의 역사가 일상의 편리함과 풍요로움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된 경쟁력 있는 도시로 더욱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북구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미래 청사진으로 대구시 신청사 유치에 뛰어 들었다. 북구만의 경쟁력은?

▲한마디로 대구 혁신과 변화 그리고 성장의 컨트롤 타워로서 최적지다.

현재 시청별관은 행정구역상 위치를 떠나 역사성, 교통접근성과 미래 발전성 그리고 도시 정체성 등 대구의 패러다임에 근본적 변화를 줄 유일한 대안이다.

따라서 우리 북구 주민들과 구청의 직원들은 북구를 넘어 대구미래의 희망적 단면을 부각시킴으로써 대구 발전을 위한 대승적 결론이 생산되기를 바라고 있다.

2010년과 같이 정치적 미봉이 아닌 혁신적 결정 그것이 최선의 대안임을 주장하는 것이 우리의 유일한 전략이다.

-일자리 창출과 북구지역 내 경제활성화를 위한 주요공약 추진 상황은?

▲현재 유통단지를 활성화하고 각종 국제 회의를 유치하기 위해 엑스코 제2전시장 확장공사가 순조롭게 추진중이다.

또 북구 대표 산업 발전을 위해 안경특구 지정, 최신 기술 개발 및 안경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아이빌을 건립해 운영 중이며 안경테 표면처리센터 건립 진행 중이다.

또한 우수한 창업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신규벤처기업 발굴을 위한 중소 벤처기업 육성 및 청년창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금호워터폴리스, 주거·레저·산업·문화가 연계된 친환경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

-대구의 중심이 금호강으로 옮겨질 수 있는 금호워터폴리스 조성사업과 연계한 금호강 개발 역점 사업과 계획은?

▲대구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단면은 대체적으로 폐쇄성과 배타성에 기반하고 있다.

이를 극복할 도시 이미지의 재편을 위해 금호강이 가진 잠재력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또한 철저한 연구·개발과 계획을 통한 금호워터폴리스 조성사업 역시 주거·레저·산업·문화가 연계된 친환경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금호워터폴리소 조성이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되면 금호강 인근 도시철도 엑스코선 연장, 금호워터폴리스 진입도로 건설을 통해 금호강 중심의 수변도시로서 활기찬 도시로 재탄생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 전체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금호강 시대를 열어야 된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금호강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계획은?

▲도시가 발전해가야 하는 지향점은 바로 자연친화적 도시 발전이다.

금호강은 대구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구 전역의 발전적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도시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금호강을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휴식과 충전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고자 한다.

그 일환으로 도심속 바쁜일상 속에서 가족과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금호강 오토캠핑장을 조성해 운영중에 있으며, 신천과 연계한 수변생태공원 조성, 하중도 개발을 통한 도심 속 생태공간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

-북구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도시재생 사업은?

▲북구 도시재생사업의 특성은 산업도시로서의 역사성을 개선된 정주환경으로 업사이클링 시켜야 한다는 당위성을 가진 것이다.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을 침산동, 산격동, 복현동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북구의 발전을 이끌었던 제3공단이 도시형 산업단지로 변모중이다.

한국의 근대산업을 이끌었던 근대산업유산 콘텐츠 개발을 위한 도시 재생사업을 추진 하게 되면, 우리 북구는 산업화를 선도한 역사적 기반위에 새로운 도시컨텐츠가 젊고 활기찬 도시로 변모시켜 나갈 것이다.

-구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켜야할 중요한 원칙이 있다면?

▲저는 대구의 행정가로 40년 가까이 살고 있다. 한 마디로 '대구 공무원' 외길 인생이다.

그리고 자치 행정도 사회의 타 분야와 마찬가지로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빛을 낼 수 있는 전문 분야다.

조그만 업무 공백이 주민의 불편과 국가자원의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섣부른 변화나 검증되지 않은 실험이 주민간의 이해 갈등을 증폭시킬 수 있고, 이 과정에서 훼손된 역량을 회복하는 데는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전문성을 인정하고, 또 개발하는 공직의 원칙이 우리 구정에도 철저히 지켜져야 할 부분이다.

-북구 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존경하는 북구 주민 여러분! 우리 북구는 발전과 변화를 위한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이러한 때 필요한 것은 질서와 결집이다.

경쟁력 있고 질서 있는 시민역량은 도시의 기능과 에너지를 극대화 시켜 효율적인 도시로 성장시킨다.

쉽게 말해 질서 있는 시민의식은 지역발전을 위한 자원이 되는 것이다.

그를 위해 우리 북구청 전 직원은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발전의 무대를 만들겠다.

주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한 소중한 참여와 동참을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지역의 발전을 함께 이룩하자.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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