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서울 마포구 신수어린이집에서 서울시와 환경재단과 함께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친환경콘덴싱보일러 교체 사업' 기념행사를 21일 실시했다.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가입고객 신탁보수의 10%를 고객 명의로 환경재단에 기부하는 'KB 맑은하늘 공익신탁' 상품에서 모인 2억원의 기부금으로 열렸다. 서울시가 선정한 사회복지시설 150곳의 노후보일러를 환경부 인증을 받은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한다.

허 행장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의 노후보일러를 교체해 복지시설 재정을 지원하고 국내 대기질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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