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국내 유일 김포공항 업무시설 내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에어텍)가 항공학과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전했다.

한국에어텍 관계자는 “국토부의 항공안전운항 기조 확대, 국내외 항공사들의 항공정비사 채용 증가에 따라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항공학과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에어텍은 항공학과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2020년 3월 입학 신입생 우선선발을 진행하고 있는데 모집 과정은 항공기계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과정) 과정으로, 해당 과정 졸업 시에는 전문대와 동일한 2년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입학전형은 적성검사와 면접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한국에어텍은 현직 항공정비사 15명이 보잉737NG 기종교육을 받기 위해 입과 하여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을 받은 항공정비사들은 실제 현장 근무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직 항공정비사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비행기정비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항공정비 자격증 취득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어텍은 항공정비사 면장 취득을 위해 항공사 및 공군 항공정비부사관 출신의 담임교수제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의 교육은 물론 진로상담과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학생 수준별 맞춤형 토익수업, 실전 면접진행 등 취업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에어텍은 2019년 하반기 보잉737NG 기종 한정 교육생 교육을 지난달 30일 개강하여 이론 약 16주와 심화 8주에 걸쳐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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