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5일간 총 625개 기관(학교) 참여

▲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 전경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 동안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체험위주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역량 강화 및 안전문화 조성’을 목표로 광주시교육청 산하 625개 기관(학교)이 다양한 재난유형에 대한 현장훈련 및 토론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토론훈련은 ‘식중독 발생에 따른 학생안전 확보 및 대처방안’, ‘한파에 따른 학교시설 대규모 동파 수습 훈련‘, ’해외 학생체험학습 중 발생한 교통사고 수습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현장훈련은 ‘빛고을유치원 화재 발생에 따른 대피훈련’과 ‘민방위 연계 지진대피 훈련’, ‘건국초등학교 실험실 폭발 및 화재 발생에 따른 대피훈련’ ‘불시소집훈련’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훈련 넷째 날인 31일에 실시되는 ‘건국초등학교 현장훈련’은 장휘국교육감이 주관하는 훈련으로 ▲학부모 안전한국훈련 체험단 ▲동림119안전센터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합동소방훈련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다양한 재난에 대비하여 유관기관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주민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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